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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콩글리시 교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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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간을 못 지킬 것 같아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볼 표현 역시 (안 쓰는 게 좋지만)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씩은 꼭 사용하게 될 표현입니다. 보고서나 공유할 내용, 자료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마감기한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을 때 사용할 표현 '마감 시간'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는 표현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영어로 마감 시간을 지킨다는 표현에 대해서 별도의 관용적 표현을 모르는 상태라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단어 먼저 시작해 볼까요? '마감 시간(기한)'을 먼저 확인해 봅시다. 아마 대부분이 잘 알고 있을 만한 단어라고 예상됩니다. 바로 [deadline]이죠? 아마 한글 단어로도 익숙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럼 이 '데드라인'을 지키다, 혹은 지키지 못하다는 표현..
"일정을 비워 둘게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 볼 표현은, 미팅 일정을 잡거나 협력 업체 또는 팀원들과 회의 시간을 맞추는 경우에 사용 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우리는 흔히, 약속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경우나 일정 조정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에 '일정을 비워놓겠다'는 표현을 합니다. 또는 이와 반대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어떠한 일정도 잡아두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런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 이렇게 '일정을 비워놓다'라는 표현,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우선,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직접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일정'은 대략 schedule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핵심 표현은 '비워놓다'가 될 것 같네요. 떠오르는 단어가 있으시죠? 80%의 확률로 'empty'를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맞나..
"밀린 일들이 많아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볼 표현, 정말 많이 쓰게 되는 말입니다. 바로 "밀린 것들"이 많다는 표현이죠. 휴가를 다녀온 뒤에 쌓여있는 할 일들, 과제와 시험공부, 거기에 설거지와 청소를 비롯한 온갖 집안일들 까지... 우리의 일상을 괴롭히는(?) 여러 가지 밀린 일들에 항상 쫓기며 살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약속이나 마감 일정을 미뤄야 할 때, 밀린 일들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 하다는 표현을 종종 하곤 합니다. 자, 그럼 오늘도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과연 '밀린 일'이라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아직 끝내지 못한 일'로 해야 할까요? 아니면, '연기된 일'로 표현해야 할까요? 대략 콩글리시를 신경 쓰지 않고 생각해보면 'unfinished' 혹은 'delay', 'postpone'과 같은 단어..
"그 일은 누가 인수인계 받나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볼 표현은, 퇴사나 사업의 변화에 대한 일들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바로 직장생활의 핵심, '인수인계'와 관련된 표현이죠. 우리는 주로 조직개편이나 누군가의 퇴사, 휴직, 휴가로 인해 부재가 생기면 특정 업무나 직책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나 후임자에게 넘겨주는 인수인계 작업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부재가 발생하면, 해당 업무에 대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를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죠? 그럼 결국 "누가 그 업무를 맡게 되는지" 가 가장 중요해지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하게 되는 질문에 대해서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앤디가 관두면 누가 그 일을 맡나요?" 라는 질문을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 문장은, 어떤 감정 표현이..
"계약서를 다시 검토할 수 있을까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볼 표현은 흔히 사용하게 되는 '검토'와 관련된 표현입니다. 계약서, 메일, 보고서부터 각종 서류와 영수증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많은 문서와 산출물들을 훑어보고 검토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된 표현을 자연스럽고, 그리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어떤 것을 '검토하다'는 표현을 영어로 표현하게 되었을 때 어떤 표현을 사용하시나요? 몇 가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표현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단어나 문장은 대부분 크게 무리가 없는 표현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review' 또는 'check'를 떠올리셨을 텐데요, 한 번 예문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계약서를 다시 검토할 수 있을까요?" (Can I review the contract again?) 무리 없이 문장이 ..
"그 건은 제가 알아보고 연락 드릴게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볼 표현은, 메일이나 전화 혹은 미팅에서 마무리할 때 혹은 어떤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미팅이나 협의, 전화를 하는 과정에서 즉답을 하기 어렵거나 다른 담당자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들, 혹은 쟁점이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질문을 받거나 다른 계약서를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좀 더 알아 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같은 표현 을 사용해 질문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참고로 [나중에 연락드리겠다]는 표현은 다른 아티클에서 다루었던 내용이니 아래 링크를 먼저 참고해 주셔도 좋습니다. "며칠 내로 답을 회신 드리겠습니다."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살펴볼 표현은, 메일이나 전화 그리고 계약조건 논의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 아마 여..
"먹은게 소화가 안돼요. 토할 것 같아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볼 표현은 바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게 되는 '소화'와 관련된 표현입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먹은 게 소화가 안된다거나, 속이 불편하다 라는 표현을 할 때가 많습니다. 비단 심각한 병이나 증상을 설명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컨디션을 얘기하거나 식사 약속을 피할 때 적당한 핑계로 사용하기도 하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막상, 영어로 표현하려고 하면 잘 생각이 나지 않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위가 아프다?'라고 표현해야 하나, '토할 것 같다'는 어떻게 표현하지? '속이 불편하다'는 그냥 uncomfortable 인가? 온갖 고민이 머릿속을 휘젓게 되기 마련입니다. 물론 요즘에도 영어로 표현할 때 '오바이트'를 사용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ㅎㅎ). 그럼 몇 가지 머릿속에 떠오르..
"그거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거예요." 영어로 표현해 봅시다 오늘 배워볼 표현은 흔히 말하는 '물려받다'와 관련된 표현입니다. 아마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쓰게 되는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표현하려고 하면 알맞은 단어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신 분들의 경우 주로 법률적 용어 또는 기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상속하다(받다)"와 관련해서 영어 표현을 접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한국어로 표현할 때, 무엇인가를 '상속하다'와 '물려받다'는 약간 다른 의미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속'은 주로 법률적인 용어의 느낌이 강하고, 토지나 주택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려받다'의 경우는 옷이나 가방, 일상 용품 등에서 가벼운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상속'을 그대로 써도 괜찮을까?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