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N 4.0 - 5. SKAN에서의 포스트백 구조 4

 

 

○ 소스 ID(Source ID)

소스 아이디는 말 그대로 집행되는 캠페인의 정보를 제공하는 식별 값 입니다. SKAN 3에서는 캠페인 ID(Campaign ID)였던 용어가 SKAN 4에서 소스 ID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측정 가능 식별자가 두 자리였는데, SKAN 4에서의 소스 ID는 측정 가능한 식별자가 네 자리로 늘어났습니다. 

 

기존 두 자리였을 때는 00 ~ 99까지 100개였고 campaign 정보만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 자리로 늘어나면서 가능한 조합이 0000 ~ 9999까지, 1만 개의 조합이 가능해졌고 이제는 campaign(캠페인), location(지역), placement(광고소재)의 구분이 가능해 졌습니다. 

 

 

 

 

 

 

소스 ID도 Conversion Value에서처럼 군중 익명성(데이터 볼륨)에 따라 제공되는 정보의 질이 결정됩니다. 포스트백 기간 중의 익명성 티어에 따른 소스ID의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Postback 1	Postback 2
Tier 0	2자리	X
Tier 1	2자리	2자리
Tier 2	2~4자리	2자리
Tier 3	2~4자리	2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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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 투 앱(Web to App)

 

 

기존 SKAN 3에서는 웹 사이트를 통해 광고된 앱의 전환 추적이 불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웹사이트의 배너 영역 (예: 뉴스 사이트, 블로그 등)에서 배너 광고를 클릭하여 앱스토어로 이동하고 앱을 설치하고 실행했을 때 SKAN 3는 웹에서 발생한 클릭을 전환 추적의 출처(source)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즉, 이 사용자에 대한 앱 설치나 이후의 행동은 어느 광고 클릭으로부터 발생한 것인지 추적 불가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광고 네트워크나 MMP(모바일 측정 파트너) 입장에서는 이 전환을 "오가닉(자연 발생)" 으로 간주하거나 버려지는 데이터가 되는 셈이죠.


SKAN 4에서는 브라우저 16.1이상 버전, 그리고 애드 네트워크와 SKAN 연동이 되었을 경우 웹 클릭도 SKAN의 전환 추적 범위에 포함됩니다. 결과적으로 SKAN 4에서는 웹 광고 캠페인도 성과 측정 및 최적화 대상이 됩니다. 웹 광고 → 앱 설치가 SKAN 기반으로 측정 가능해져, 웹 채널의 ROAS 측정 가능하고, 광고 최적화 가능 범위 증가하게 되죠. 웹 광고 성과를 앱 설치와 연결할 수 있게 되어 광고 타겟팅 및 캠페인 효율성 개선이 가능합니다. 물론, 여전히 SKAN의 설계 원칙인 익명성,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유지한 채 웹 클릭 데이터까지 수용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