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티클에서는 참여(Engagement)에 대한 내용들을 다뤄보겠습니다. 이전의 획득(Acquisition)의 경우 사용자의 유입 경로를 중심으로 다루는 영역이었죠. 이번 시간부터 다룰 참여(Engagement)는 아래 이미지의 메뉴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벤트(Event)나 전환(Conversion) 등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다루는 부분입니다.
* Acquisition : 어떻게 왔는가?
* Engagement : 무슨 짓을 했는가?
물론 여기서 말하는 참여(Engagement)와 비슷하게 사용하는 '참여 유저'의 개념이 있습니다.
1. GA 기능 프리뷰(2) - 인구통계 : 측정 기준, 측정 항목, 세션, 이벤트, 전환
이제 GA의 메뉴들 중, [인구 통계] 기능을 먼저 중점적으로 훑어보겠습니다. GA 메인 메뉴의 [보고서(Reports)] > [인구통계(User Attributes)] 메뉴로 진입해 보겠습니다. * 참고로 [보고서] 메뉴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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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설명했듯이 참여 세션(Engaged Session)이나 참여율(Engagement Rate)등이 있죠. 여기서 말하는 참여에는 클릭, 상호작용(이벤트), 페이지뷰 등이 포함되는 광의의 개념이 적용됩니다.
사실 다른 개념은 아니지만, 어떤 맥락에서 해당 단어 참여(Engement)를 사용하는지 잘 알아두셔야 합니다.
○ 이벤트(Events)
우선 참여(Engagement) > 이벤트(Events) 메뉴로 진입해 보겠습니다. 클릭하면 다른 메뉴와 마찬가지로 시계열 차트와 하단의 이벤트 테이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테이블의 측정 기준(Dimension)은 이벤트 이름(Event Name)입니다.
1번 [view_promotion] 이벤트를 예시로 살펴볼까요? 572,416회의 이벤트가 집계되었는데, 총 사용자는 28,075명입니다. 즉 유저 1명이 20.48회의 이벤트를 일으켰습니다(광고를 조회함).
이벤트(Events)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리는 GA에서 사용되는 이 단어의 개념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벤트, "그거, 뭔가 사건이 일어나는 거!" "어떤 행동이 일어났으니 그건 이벤트다!" 정도로 막연히 개념을 정의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GA 전반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벤트의 근본적 정의를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학교에서 자습 시간에 공부를 하고 있다가 쉬는 시간 종이 울려서, 하고 있던 공부를 멈추고 밖으로 나가 화장실에 가는 것을 우리는 이벤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원래 하고 있던 일을 중단하고"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예시이다 보니 자습을 하고 있는 학생을 예시로 들었는데 이것은 비유일 뿐이니 너무 과잉 해석은 마시길!
웹 서비스를 예로 들어보자면, 어떤 서비스에 접속했을 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수준으로 웹 사이트는 서버와 통신을 하며 창을 띄워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때 장바구니 혹은 결제 버튼을 눌러서 팝업을 띄웠다고 생각해 봅시다. 웹 사이트가 원래 하고 있던 신호 전달을 멈추고 결제 페이지로 이동을 하겠죠? 여기서도 [원래 하고 있던 일을 중단하고] 클릭한 페이지로 이동하는 동작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통상적으로 이벤트(Events)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즉, 원래 기본적으로 하고 있던 일을 멈추고 다른 동작을 하게 만드는 행동을 일컬어 이벤트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아래와 같이 세 가지 개념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항상 같은 값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벤트 발생 사용자 수 ≠ 이벤트 발생 세션 수 ≠ 이벤트 발생 횟수
즉, 한 명의 유저가 두 번 사이트를 들어왔는데 한 번은 바로 나가고, 다음날 들어와서 구매 버튼을 클릭했다고 가정하면...사용자는 1명, 세션은 2, 그리고 이벤트는 1번 일어난 것입니다.
○ 전환(Conversions)
참여(Engagement) > 전환(Conversions) 메뉴로 진입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앞서 살펴본 이벤트(Events)들 중에서, 중요하고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이벤트를 별도로 설정해 모아둔 것을 전환(Conversions)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 페이지와 화면(Pages and Screens)
여기서 말하는 페이지(Pages)는 웹 사이트에서의 각각의 화면 페이지, 그리고 화면(Screens)은 모바일 앱에서의 개별 화면 페이지를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기본 측정 기준이 페이지 경로 및 화면 클래스(Page Path and Screen Class)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도메인 하위의 URL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이름처럼 모바일 앱에서는 이 URL이 아니라 MainActivity와 같은 씬 별 클래스 이름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측정 기준(Metrics)을 살펴보면 각 페이지의 조회수와 사용자 수가 보입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를 몇 회나 조회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죠. 이를 통해서 유저 동선의 인사이트를 얻어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방문 페이지(Landing Page)
이 방문 페이지(Landing Page)는 측정 기준(Dimensions)을 보면 앞서 살펴본 '페이지와 화면'메뉴와 거의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이 방문 페이지(Landing Page)는 페이지와 화면 메뉴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페이지와 화면(Pages and Screens)' 메뉴에서는, 각각의 페이지(URL 또는 씬)에 대한 정보를 총집하여 보여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문 페이지(Landing Page)에서는 말 그대로 세션의 진입점이 되는 페이지를 보여주는 메뉴입니다. 그래서 한 개의 세션 당 하나의 페이지만 집계된다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측정 항목(Metrics)에서 전환(Conversion)을 purchase로 바꾸어 봅시다. 그럼, "어떤 페이지를 통해서 우리 서비스에 들어왔을 때, 구매를 많이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비교해서 어떤 배너의 랜딩 페이지를 "카테고리 페이지로 할까 VS 상세 페이지로 할까"라는 고민이 있을 때, 더 많은 구매 전환이 일어나는 페이지로 결정하면 되겠죠?
참고로 (not set)에 대한 이슈는 아래 링크 도움말을 참고해 주세요.
[GA4] What the value (not set) means in your reports - Analytics Help
Learn the most common reasons why (not set) values appear in GA4 reports and how to prevent those issues (not set) is a placeholder name that Analytics uses when it hasn't received any information for a dimension. The reasons (not set) appears as a dim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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