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익 창출과(Monetization) 관련된 리포트와 메뉴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메뉴를 보시면 수익 창출(Monetization) 하위에 전자상거래 구매(Ecommerce Purchases)를 비롯한 몇 가지 메뉴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제일 먼저 전자상거래 구매(Ecommerce Purchase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시계열 차트와 테이블이 (또)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 하단의 테이블의 측정 기준(Dimensions)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까요?
여기에서의 기본 측정 기준(Dimensions)은 바로 항목 이름(Item Name)입니다. 내역을 보면 해당 샵에서 판매하는 개별 상품들의 이름이라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습니다. 측정 항목(Metrics)은 조회된 상품(Items Viewed) /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Items added to Cart) / 구매한 상품(Items Purchased) / 상품 수익(Item Revenue)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테이블을 기준으로, 각 상품별 전환율(Purchased 기준)을 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구매한 상품(Items Purchased) / 조회된 상품(Items Viewed)의 비율이 될 것입니다. 그럼 만일 이런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전환율이 높은 상품은 곧 매력적인 상품이다."라는 명제가 맞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상품 A의 전환(구매)율이 100%라고 나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런데, 단 한 명이 해당 상품을 클릭하고 구매했다면, 이 상품은 상품성이 높고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상황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상품 B의 전환(구매)율이 10%입니다. 그런데 방문자가 1,000명이고 그중 100명이 구입한 상태입니다. A와 B의 가치를 단순히 '전환율'로만 판단하면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 방문자 수에 대한 가중치가 적용되어야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상단에 위치하는 산포도 차트를 확인해 제품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테이블의 측정 항목(Metrics)의 오름/내림 차순을 바꾸어 클릭해주면, 그에 따라 산포도 차트의 축에 반영되는 값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X축은 상품 조회수, Y축은 구매 건수로 바꾸어 주겠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당 표를 네 개의 영역으로 분리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그룹은 우측 상단이 됩니다. 조회수도 높고, 구매 건수도 많은 상품이지요. 자 -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매력도가 떨어지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Google Campus Bike]입니다. 조회수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구매 건수는 낮거든요. 반대로 가장 현재 매력적이고 광고비를 투자해야 하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Google Bamboo Lid Recycled Bottle]입니다. 이 상품은 조회수는 낮지만, 구매 건수가 가장 높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광고비를 높여서 노출도를 늘려주면 구매가 훨씬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Google Campus Bike]에 광고비가 집행되고 있었다면, 이 금액을 [Google Bamboo Lid Recycled Bottle]에 투자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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