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audience 생성과 관련한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segment 아티클에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지만, GA4에서 audience는 언뜻 보면 user segment와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다른 개념입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아셨겠지만, 이것은 event와 conversion의 관계와 거의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user segment가 audience로 설정되면, 해당 고객 분류 군집은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GA4에서 해당 고객을 중심으로 리포트를 조회할 수 있고, Google Ads에서 해당 audience만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잠재고객은 admin 메뉴에서 audience 메뉴로 진입하면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로 진입한 다음, create custom audience를 선택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몇 번 보았을법한 익숙한 화면을 확인하게 됩니다. audience 분류로 사용할 이름을 입력하고, 여러 가지 조건을 조합하여 잠재고객을 생성하게 됩니다. 그럼, 간단한 audience 생성 실습을 진행하면서 살펴보겠습니다.
○ Organic Search 유저
순수하게 검색을 통해 유입된 고객들 만을 타게팅 하려면, Default Channel Group을 선택한 다음, Organic Search와 정확히 매치되도록 조건을 설정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 재방문 유저
재방문자를 설정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니 잘 기억해 둡시다. 우선 이벤트는 session_start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해당 이벤트의 파라미터 조건에 ga_session_number > 1을 조건으로 설정해 줍니다. 즉, 세션 시작 히스토리가 2회 이상 발생한 유저를 ‘재방문'으로 간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웹에서는 이렇지만, 앱에서는 ga_session_number 파라미터가 설정이 되지 않으므로 value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 페이지뷰를 일으킨 유저
이 audience 설정은 간단합니다. page_view 이벤트를 입력하면 됩니다.
○ 페이지뷰를 일으킨 다음, 구매를 한 고객
두 가지 조건을 사용해야 합니다. 당연히 page_view와 in_app_purchase겠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page_view라는 이벤트를 일으킨 다음에 in_app_purchase를 진행한 고객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것이 시퀀스입니다. 즉, 두 개의 이벤트는 순차적으로 발생했다는 조건이 특징인 것이죠. 그래서 step 1에서 page_view가 발생하고, 그다음 step 2로 in_app_purchase를 설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시퀀스 설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즉, 단순 이벤트의 and / or 조건을 설정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단계별로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퀀스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directly냐, indirectly냐의 옵션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이벤트와 성격이 다르다는 점은 명심하도록 합시다. 예를 들어 “특정 미션(기능)을 완료한 다음 보상을 받은 유저"와 같은 경우를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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