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앞서 세팅한 DebugViews(디버그 뷰)에서 나타난 이벤트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타이틀을 봐서 대충 이해가 가지만, 세부 내역들까지 정확하게 바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일단 page_view와 같은 이벤트가 있고, 세부 사항에 Parameters(파라미터)와 User Properties(사용자 속성)과 같은 하위 개념이 존재하는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GA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Event(이벤트)에 대해서 개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부터 설명하는 몇 가지 용어의 개념은 통상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비슷하면서도 약간의 개념이 다르게 설명될 수 있습니다. GA4에서의 이해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니, 참고하여 유연하게 받아들여 주세요)
우선 어떤 하나의 Event(이벤트)가 있다면, 이 Event(이벤트)에 포함되는 Property(속성)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Event(이벤트)라는 특정한 대상이 갖는 특징을 나타내는 관념들을 Property(속성)이라고 표현합니다. 당연한 이야기면서도 현실의 사물과 이벤트의 예시를 통해서 이 관념을 살펴보겠습니다.
분류 | 현실 | GA4 |
이벤트(Event, 설명의 대상) | 자동차 | page_view |
속성(Property, 대상의 성질 or 속성) | 이름 : 그랜져 하이브리드 | sessionID : 165599283 |
가격 : 50,000,000원 | page : {url} | |
색상 : 흰색 | page title : {title} | |
최고속도 : 350km/h | sessionNo. : 3 |
위의 분류를 보겠습니다. 우리가 어떤 '자동차'라는 대상을 설명할 때는 그 대상(자동차)의 이름이 뭔지, 색상이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Property(속성)"으로 칭하게 됩니다. GA4에서의 page_view라는 하나의 이벤트가 있다고 가정하면, 이 이벤트의 각각의 특성을 설명하는 Property(속성)이 존재합니다. 세션 ID는 무엇이며, 발생한 페이지 URL은 무엇인지...
여기서 이를 설명하기 위해 변수라는 개념을 사용하게 됩니다. 변수는 여기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 + 저장된 값]을 의미한다고 생각합시다. 그럼 익숙한 개념이 대응됩니다. 바로 K,V죠.
그럼 위의 이벤트 속성중 sessionID는 공간(key), 그리고 165599283는 값(value)으로 치환됩니다. 즉, sessionID = 165599283이라는 KV가 곧 어떠한 속성 값을 담고 있는 '변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특히 이 변수를 특별하게 취급하게 됩니다. 단순 저장된 수준의 값이 아니라, 예시의 page_view라는 이벤트의 정보를 GA로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변수인 것이죠. 그래서 특별히 이 속성 정보를 담고 있는 변수들을 매개변수(Parameter)라고 칭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이 개념을 DebugView(디버그 뷰)에 적용해 봅시다.
위에서 Parameters(파라미터)에 몇 가지 변수가 존재합니다. ga_session_id(key)의 값(value)은 1689685712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page_title 역시 key이고 관련된 정보가 저장되어 있겠죠?
이제 Event(이벤트)와 이를 구성하는 Parameter(매개변수)의 개념을 익혔으니, 이벤트에 대한 세부 활용 방안을 좀 더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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