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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Management/Git & Github

[Chapter 0] git이랑 github 같은 거 아니었어요?

github logo image

 

버전 관리를 합시다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특정 작업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작업물을 원하는 시점으로 자유롭게 되돌릴 수 있다면 엄청나게 편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겁니다. 물론, 이런 기능이 항상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포토샵도, 파워포인트도, 엑셀도, 수시로 직접 저장을 해놓지 않으면 불의의 사고(?)로 작업물이 날아가는 일이 빈번하죠.

 

물론 요즘 구글의 Spreadsheet나 Slides는 별도로 저장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에,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기록해 언제든 특정 시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고,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문서나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변경하며 편집할 수 있어서 간접적으로나마 버전 관리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각각의 로컬(local) 환경에서 작업한 코드나 파일을 한 공간에서 취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경우에는 업로드 시점에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회사에서 네트워크 공용 폴더를 통해 작업물을 관리하는 경우에는, 최소 일주일에 한 두번은 "이거 누가 지웠어!"라는 고성이 오고가고는 합니다. 

 

 

Git, Github는

Git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을 기록해두고, 언제든 해당 시점으로 돌아가 수정/추가를 가능하게 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한 작업물을 통합하는 동시에 충돌하지 않게 도와주는 버전 관리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Github는 이 Git으로 관리하는 파일들을 올려둘 수 있는 여러 호스팅 서비스 중 하나에요. 

 

Github / GitLab / BitButcket 각각 다른 시업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이고, 필요와 사용성에 따라 각각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Git을 공부하거나 포트폴리오 공간으로 사용할 때는 Github를 많이 사용하지요. 그리고 추후 사용해 볼 Source Tree는 이 Github를 기반으로 GUI 기반의 서비스를 활용해 볼 예정입니다. 

 

 

준비합시다. 계정.

우선은 Github 사이트(https://github.com/)에 가서, [Sign up] 메뉴를 통해 계정을 생성해 둡시다. 사실 이 과정은 여타 서비스 가입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을 거에요. 메일 인증까지 완료하고나면 계정 생성이 완료됩니다. 

 

참고로 CLI 환경에서 의외로 이 Github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은근히 많이 입력하게 되니, 잊지말고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의외로 진짜 잘 잊어버리곤 합니다!!(경험담)

 

github 웹페이지
Github.com 메인. 언제 이렇게 화려해졌지?;;;

 

여기까지 완료되었다면, 준비는 끝났습니다. 

 

다음 포스트부터 본격적으로 로컬 저장소와 Github의 원격저장소를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